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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8일 Facebook 이야기
한참사랑
2014. 4. 8.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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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ies: Universe Dark matter Galaxies Radio Radiation Astronomery Particle physics Synchrotron emission The universe is comprised of a large amount of invisible matter, dark mat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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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또 하나의 약속>의 실제 주인공인 황상기 아버님을 비롯하여 삼성의 직업병 피해자 가족들은 반올림이라는 이름으로 뭉쳐 지난 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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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또 하나의 약속>의 실제 주인공인 황상기 아버님을 비롯하여 삼성의 직업병 피해자 가족들은 반올림이라는 이름으로 뭉쳐 지난 7년... -
새누리당 세력은 절대로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그것은 단순히 정권이 교체된다고 해서 변하는 사실이 아니다. 인정하기 싫지만 역사적 진실이 그렇다.
그들은 가까이는 독재, 더 위로는 친일, 좀 더 거슬러 올라가면 노론이라는 강력한 보수세력에 뿌리 박고 몇 백년 동안 부패구조를 온존시키며 저항세력들을 성공적으로 디펜스하면서 그 힘을 강화시켜온 역사의 축적태이기 때문이다.
도덕성은 그들에게 한갓 위장술 이상의 의미를 갖지 않는다.
그들의 기민한 정세파악능력과 여론조작전술, 결정적 순간의 민첩한 결집력, 야만적 폭력성과 문화적 시혜성의 기만적 변주, 약자를 향한 싸이코패스보다 비정한 잔인함, 세련된 연기력과 기회주의적 뻔뻔함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진 실력이 아니다.
역사를 길게 본다면 그들이 완벽하게 무너지는 장면을 목격하기란 한 생애 내에는 요원한 일일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깊이 공감하고 동의합니다... 제가 바로 우리집 가사 담당-반찬 만들기와 세탁기 돌리는 거만 빼고-이거든요...^ ^하부구조의 변화가 상부구조의 변화를 추동한다는 말을 가장 잘 적용할 수 있는 것은 남성노동에 의지한 핵가족시대에서 남성과 여성의 노동에 동시에 의존하는 핵가족 혹은 중대가족이 아닐까.
어쩌면 공동육아는 예외적인 것이 아니라 일반적이 될 수 있슴(한국처럼 가족주의가 강하면 그것에 조응하는 형태이든 대체하는 형태이든)
남성노동에만 의존하는 핵가족시대는 인간의 역사에서 보면 아주 예외적인 사례일 수 있슴 -
변산에 '작은농장'이라는 민박집이 있어요.
꽃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알음알음 유명한....아주 아름다운 마당을 갖고 있는 곳이죠.
이곳을 아끼는 분들이 많았는데 힘이 부치셔서 이래저래 3년정도 민박집을 닫으셨다가 올해부터 다시 여시기로 했다네요.
큰거실과 방하나 주방 화장실....이케 구성된 별채에요.
가족이나 소그룹이 묵고 가면 좋을 정도의 규모이고...딱 한채입니다.
앞엔 큰 저수지가 있구요 온통 주변은 숲입니다.
-혼자 여행가고 싶은데 여자혼자라 엄두안나시는 분....
-가족끼리 조용히 있고싶으신 분..
-조용히 책보고 산책하고 꽃속에 파묻히고 싶으신분..
-1박에 10만원(사람수 상관없이...)이구요.
혼자 여행하시는 여자분이시라면 5만원에 본채 방 하나를 빌려주실수 있답니다.
-문의는 063-583-3215 핸폰 011-9624-3214 이준희씨에게 하시면 됩니다. -
쑥을 먹고 있다
아니
비를 먹고
햇빛을 먹고
바람을 먹고
흙을 먹고 있는거다
아니
구름을
바닷물을
강물을
시냇물을
아니
내가 눈 오줌을
내가 눈 똥을
내가 내쉰 공기를 먹고 있는거다
아니
내가 나를
먹고 있는거다
www.happyforest.co.kr
행복한 농부 -
삶이 속인다고 생각하는가...
삶을 속인다고 생각치 않는가...
진실이란 무엇인가...
내 안에 모든 것들...
진실이라 확신할 수 있는가...
단지 삶에 속지않기 위하여..
단지 삶이 헛되지 않기 위하여...
한 발 한 발 나아갈뿐...
그 이상 무엇이 필요한가... -
'유규무언'...ㅜㅜ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70대 노모와 40대 장애인 아들이 생활고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http://goo.gl/dezeAB — with 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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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세계 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전국 10곳에서 의료민영화 정책 폐기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온 국민이 반대하는 의료민영화 정책을 법도 아니고 가이드라인으로, 시행규칙으로 강행하겠다는 현정부의 독재정치를 막아내겠다는 선포이다.
그리고 전국적으로 4월 한달동안 진행되는 범국민 캠페인 운동. 오늘 국회 앞에서는 조합원 500여명이 함께 모여 의료민영화 반대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밝히고 국회주변을 걸었다. '의료민영화 반대' 부채를 들고 벚꽃 흩날리는 길을 걸으니 그 자체가 캠페인이다. 서울 국회앞 걷기대회는 오늘을 시작으로 2주 동안 진행되며 전국에서 각 특성에 맞게 캠페인, 인증샷, 선전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
깊이 공감하며 동의합니다...('지속가능성'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빈곤, 실업, 비물질적 욕구, 이 세가지에 대한 저간의 편견에서 벗어나야한다고 주장하는 대목에서)
"영원히 채울 수 없는 인간의 비물질적 욕구: (...) 비물질적인 인간의 욕구들을 인정하고 서로 유기적으로 연관지으며 그것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비물질적인 방법을 찾는 사회가 되려면 물질과 에너지 사용을 지금보다 훨씬 더 줄이는 반면에 인간이 실천해야 할 일의 수준을 훨씬 더 높여야 한다.
(..) 이제 우리에게 남겨진 것은 창조성과 선택을 위한 기회이다. 21세기로 전환되는 시점을 사는 세대들은 그들의 생태발자국을 지구의 한계 아래로 가져와야 할 뿐 아니라 자신들의 내면의 세계와 외부세계를 동시에 재구성해야 한다. 그 과정은 인간의 삶 전반에 걸쳐 일어나며 인간이 지닌 모든 재능이 그 속에 녹아들어야 한다. 기술과 기업의 혁신과 더불어 공동체와 사회, 정치, 예술, 영적인 창조성이 필요하다. 50년 전, 유명한 철학자이자 문명비평가인 루이스 멈퍼드는 그 일의 위대함과 거기에 담긴 인간 고유의 특성을 인정했다. 그것은 바로 모든 사람의 '인류애'를 자극하고 개발하는 것이다."
- [성장의 한계], 2004년 판(갈라파고스 번역본 2012년), pp.398-9. -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서울도서관이 2013년 서울시 헌책방 지도를 완성했습니다. 이것은 도서계의 대동여지도! 서점계의 구글맵! 혁신은 있었다! i헌책…..그만할게요... 놀자가 서울에 숨어있는 헌책방 102곳을 이곳에서 소개해드릴게요 :)
서울시내 #헌책방 주소 및 연락처
<강남구>
황룡서점 - 강남구 일원동 656 (☎02-2226-9414)
서적백화점 - 강남구 개포동 168-8 (☎02-577-9876)
<강동구>
강동 헌책방 - 강동구 천호 2동 280-15호 (☎02-471-0272/
02-485-8660)
<강서구>
강동 헌책방 - 강서구 강서로47길 26
(강서구 내발산동 680-7) (☎02-2663-3181)
책의향기 - 강서구 화곡로51길 18
(서울 강서구 화곡6동 989-6 지하서점) (☎02-2608-3982)
열린책방 - 서울 강서구 등촌2동 567-6 잠원빌딩
지하1층 (씽크붙박이장 건물 지하) (☎02-2653-7122)
<강북구>
대흥서점 - 강북구 도봉로 49길 19 (☎02-981-3214)
교양서점 - 강북구 도봉로 118 (☎02-981-1005)
신일서점 - 강북구 덕릉로 45 (☎02-908-9552)
<관악구>
현대서점- 방천길 5 (삼성동 394-25) (☎02-877-7561)
책상은책상이다 - 신림동 131-21 (☎02-886-1958)
흙서점 - 남부순환로 1916 (☎02-884-8454)
책창고 - 남현동 1067-6 지하1층 (☎02-582-1617/1632)
헌책음반 사고팔고 - 관악구 신림동 1440-24 (☎02-889-8032)
(대방헌책방)
도동고서 - 신림로 89 (☎02-872-7326)
책터나눔 - 호암로 26길 52 (☎02-875-8085)
대성서적 - 호암로 24길 35 (☎02-884-4980)
법문서적 - 호암로 24길 29 (신림동 1522-5) (☎02-871-1950~1
/02-882-3333)
달마헌책방 - 행운동 1686-21 호전빌딩 지1 (☎02-811-1256)
도토리중고서적 - 행운동 852-4 (☎02-877-0100)
죽림서적 신림9동 257-22 (☎02-886-6249)
법고을서점 호암로 26길 40 (☎02-887-6457)
<광진구>
대성서점 - 광진구 자양1동 659-31 (☎02-453-9850)
고려서적 - 광진구 구의동 226-45 (☎070-8272-3275)
교원서점 - 광진구 자양3동 585-19 (☎02-3437-1086)
광진서적 - 광진구 자양3동 495-23 (☎02-455-2999)
<구로구>
자고로 - 신도림동 397-2 (2층) (☎070-7722-7009)
<금천구>
문화서점 - 서울시 금천구 가산로 54(독산1동) (010-3937-7555)
청우서점 - 서울시 금천구 시흥대로 152(시흥5동) (☎02-803-3555)
<노원구>
책백화점 - 노원구 중계4동 141-36 (☎02-932-8233)
<도봉구>
서라벌서점 - 쌍문동 85-4 (☎02-992-0048)
종일서적 - 쌍문3동 98-77 (☎02-993-9568)
<동대문구>
신고서점 - 동대문구 이문2동 257-685 (☎02-960-6423/02-3293-5208)
책나라 - 동대문구 휘경동 183-386 (☎02-960-7484)
<동작구>
책방진호 - 노량진동 50-2 (☎02-815-9363)
문화서점 - 상도2동 366-26 (☎02-823-5204)
남영서점 - 흑석동 226-2 (☎02-815-3830)
<마포구>
쉼터책방 (구 굴다리 헌책방) - 마포대로 11길 41 (☎02-706-2338)
숨어있는 책 - 마포구 동교동 186-19(지하) (☎02-333-1041)
북오프 - 마포구 노고산동 40-33 (☎02-3273-2902)
유빈이네 책방 - 마포구 염리동 8-39 (010-3169-9313)
<서대문구>
글벗서점 - 창천동 503-13 (☎02-333-1382)
정은서점 - 서대문구 창천동 92-6 (☎02-323-3085)
공씨책방 - 서대문구 창천동 112-12 (☎02-336-3058)
기억속의 서가 - 서대문구 홍은동 197-3 (☎02-394-4853
대양서점 - 서대문구 홍제1동 330-48 (☎02-394-2511)
독립문 골목책방 - 서대문구 영천동 278 (010-3713-5066)
<성동구>
북세상 - 성동구 홍익동 298 우람빌딩 1층 (☎1644-5589)
<성북구>
문화서점 - 정릉동 16-158 (☎02-917-6874)
종일서점 - 성북구 오패산로46 두산위브상가 1층 140호 (☎02-999-5847)
형제서점 - 성북구 장위 3동 270-79 (010-3227-6293)
에덴아동도서전시장 - 석관동 246-2번지(☎02-965-4588)
<송파구>
신영서점 - 송파구 오금동 61-8 (☎02-404-3375)
종이향기 헌책방 - 송파구 문정동 139-9
포도나무교회건물 2층-간판없음 (☎02-400-8447)
송파서적 - 송파구 가락동 96-1 우성상가 1층 30호 (☎02-402-4770)
양지서림 - 송파구 마천동 125-23 1층 (☎02-404-7924)
<용산구>
뿌리서점 - 한강로동 40-427 (☎02-797-4459)
북마트 - 동자동 43-27 (☎02-701-8327)
북스토어 - 이태원2동 533 (☎02-793-8249)
고래서점 - 보광동 119-1 (☎02-793-0039)
아름다운 가게 - 한남동 737-28 안성타워 306호 (☎02-794-7004)
이태원책방
<은평구>
문화당서점 - 연서로29길 7(갈현2동 456-6) (☎02-384-3038)
작은우리 - 연서로 337(불광2동 89-3) (☎02-383-6263)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 진흥로 52-2 (응암1동 89-2 지하1층)-간판없음 - (☎070-7698-8903)
모아북 - 증산로 335(증산동 163-6 한국빌딩 2층) (☎02-303-8789)
<중구>
왕두꺼비서점 - 중구 을지로(청계천) 6가 17번지 평화시장 1층 다1호 (☎02-2272-5136)
하나서점 - 중구 을지로(청계천) 6가 17번지 평화시장 1층 2호 (☎02-2279-3451)
정은서점 - 중구 을지로(청계천) 6가 17번지 평화시장 1층 3호 (☎02-2285-1784)
유림사 - 중구 을지로(청계천) 6가 17번지 평화시장 1층 4호 (☎02-2272-2124)
글방서점 - 중구 을지로(청계천) 6가 17번지 평화시장 1층 7호 (☎02-2273-0111)
평화서점 - 중구 을지로(청계천) 6가 17번지 평화시장 1층 8호 (☎02-2274-3450)
대광서점 - 중구 을지로(청계천) 6가 17번지 평화시장 1층 9호 (☎02-2272-4741)
밍키서점 - 중구 을지로(청계천) 6가 17번지 평화시장 1층 10호 (☎02-2273-9905)
동아서점 - 중구 을지로(청계천) 6가 17번지 평화시장 1층 11호 (☎02-2272-4013)
대원서점 - 중구 을지로(청계천) 6가 17번지 평화시장 1층 12호 (☎02-2273-0109)
상현서점 - 중구 을지로(청계천) 6가 17번지 평화시장 1층 13호 (☎02-2275-5886)
민중서점 - 중구 을지로(청계천) 6가 17번지 평화시장 1층 14호 (☎02-2265-3314)
금성서점 - 중구 을지로(청계천) 6가 17번지 평화시장 1층 15호 (☎02-2277-2658)
책사랑서점 - 중구 을지로(청계천) 6가 17번지 평화시장 1층 21호 (☎02-2275-8809)
성문서점 - 중구 을지로(청계천) 6가 17번지 평화시장 1층 26호 (☎02-2279-3902)
창문서점 - 중구 을지로(청계천) 6가 17번지 평화시장 1층 27호 (☎02-2265-3227)
3355서점 - 중구 을지로(청계천) 6가 17번지 평화시장 1층 28호 (☎02-2271-0300)
세기서점 - 중구 을지로(청계천) 6가 17번지 평화시장 1층 31호 ( -
...ㅜㅜ...딸 ‘소득’ 밝혀져 수급 탈락한 노인… 목숨 끊어
7월13일 새벽, 경남 남해의 한 노인 요양시설에서 생활하던 윤 아무개씨(74)가 시설 외부의 다리 난간에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
그는 딸 5명의 소득이 드러나 수급 자격을 잃었다는 사실을 딸에게서 전해 듣고 자녀들에게 부담이 될 것을 걱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당시 보건복지부는 대대적으로 부양 의무자 확인조사를 벌여 3만3000명의 수급 자격을 중지시켰다…
www.sisain.kr/19817 -
제72차 생명평화탈핵순례. 화쟁코리아순례단이 합세하여 순례행렬이 길어졌다. 유채꽃이 만발한 법성포구를 지나고 있다. 사실 사진을 여러장 찍었지만 볼만한한 것은 이것뿐. 원전앞에 도착한 도법스님의 소감, "내가 지금까지 걸은 순례길 가운데 가장 삭막한 길이었다."
사실 영광탈핵순례길은 코스가 너무 삭막하여 두번 다시 오라고 하면 모두들 주저한다. 원불교 교무님들이야 수행삼아 걷는다지만 일반참가자들은 원전 찾아가는 길이라 일부러 이런 코스를 택했는가보다 하며 죽을동살동 뒤쫒아간다. 걸음이 또한 장난아니게 빠르기 때문.
원불교대책위 위원님들, 올해내로 꼭 순례코스를 멋진 길로 바꿉시다!
구두신고 나갔다가 중간에 발바닥에 물집이 잡혀 엄청 고생. 지금 물 빼고 운기조식중.
외벽을 둘러친 철조망은 농장에 굴러다니는 온갖 것을 다 사용한 것인데, 정면에 사각형 모양의 철망?은 사실 옷걸이를 재활용한 것입니다. 저희 만물상 창고를 뒤지니 이사다니며 모아둔 철사옷걸이가 엄청 나오기에 엮어보았습니다. 철사옷걸이를 이용한 공작활동은 무궁무진 합니다. -
오늘 아는분과 함께 두 곳을 다녀왔다.
그분의 아이가 아프기 때문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해서....
내가 다녀와서 깊이 생각하게 되는 것은,
안다는 것이 무엇일까? 와
진정한 치유자의 모습은 어떠해야하는가?...
내가 느낀 느낌은 열심히 설명하시는
그분에게서 충만함보다는 허전함이었다.
물론 내가 얘기를 많이 하면
늘 허전함으로 동굴을 찾아 혼자 머물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그분에게서 허전함이 많이 느껴졌다.
그리고 난 사람의 눈을 민망할 정도로
쳐다보며 얘기하는 편인데...
그 눈은 말보다 더 많은 걸 말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래저래 나는 내가 어떤 자세로 앞으로
살아야하고 사람을 대해야 하는가를
많이 배운 시간이었다...
나는 배우면 배울 수록 할 말이 없어지던데....
내가 임상이 부족해서 그럴수도 있고...
개인의 차이가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감히 내가 결정지을 수 있는게 없다는 걸
갈 수록, 배울 수록 깊이 느끼기 때문이다.
부디 오늘의 만남으로 그분이 상처받지 않기를..
그리고 내가 믿는 믿음이 젤 중요하다는 걸
꼭 말해주고 싶다.
병에는 포기하는 사람과 포기하지 않는 사람
딱 두 종류의 사람만이 있다고 한다....는 말씀이
기억난다...
내가 조금 더 아는것은
아직 미처 알지 못하는 그 누군가와
나눠야 할 것임을 기억하면서
건방이 하늘을 찌르는 일이 없도록
내 마음을 살피고...성찰해야겠다... -
그간 핵산업계가 진행한 각종 악행(!)을 정리하면서 해양 핵폐기물 투기 자료를 보고 있다. 해양 핵폐기물 투기야 말로 전세계 핵산업계가 저지른 악행 중에서도 대표적인 악행(!)일 것이다. 우리나라 동해의 경우, 러시아, 일본, 한국 3개국이 각각 다양한 핵폐기물을 버렸다...
그 중 대표적인 장소 지도이다.(구소련의 액체 핵폐기물 투기장소) 이외에도 다양한 장소(독도인근, 블라디보스톡 인근.. 등등)에 액체, 고체 등 종류도 다양한 핵폐기물을 무단 투기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버린 핵폐기물의 무게(45톤)만 알뿐 어떤 핵종을 얼마나 버렸는지는 기록도 안남기는 만행(!)을 저질렀다.
문제를 모르고 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핵폐기물의 위험성을 알만한 사람들이 왜 그랬을까? 바다가 무진장 넓을 것 같아서~~? 덕분에 전세계 어느 바다, 어느 물고기에서나 극미량이라도 방사성 물질이 측정되고 있다.. 핵실험도 많이하고, 핵폐기물도 많이 버린 인류가 이 만큼 살고 있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
내면의 품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영적인 길을 따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가 행하는 각각의 행동은 우리를 어디론가 안내합니다. 우리가 덕 있는 행동을 취하면 그러한 행동은 이 생 뿐만 아니라 끝없는 미래 삶을 행복으로 이끌어줍니다.
It is very important to follow a spiritual path. To develop our inner qualities. Each action we take leads us somewhere. If we make sure our actions are virtuous, they lead us to happiness in the future, both in this life and in our countless future lives. -
깊이 공감하며 동의합니다...오늘의 단상: 집합명사를 규정하는 것은 논리적인 오류
넓은 범위를 포괄하는 낱말을 사용하다 보면 잘못된 결론에 이를 때가 많다. 예를 들면 '성욕'과 같은 낱말도 그렇다. 사람마다 성욕이 다르고 성욕을 해소하는 방법도 다르다. 어쩌면 '성욕'이라는 말뜻도 다르게 새기고 있을지 모른다. 그런데 남자는 다 그렇고, 여자는 다 그렇다는 식으로들 말한다. "남자들은 사랑 없이도 섹스를 할 수 있다"는 식이다. 남자들 가운데 사랑 없이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것은 여자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사랑 없이 섹스할 수 없는 남자도 있고 그것 역시 여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사람마다 다를 뿐 아니라 같은 사람이라고 해도 상황에 따라 다를지도 모른다. 같은 사람이라고 평생 꼭 같은 행동만 하는 것도 아니다. 그것이 실존이고 레알이 아닐까. 검찰이, 판사가, 선생이, 목사가, 중이, 미국사람이, 일본사람이, 한국사람이, 먹물들이, 서민들이..... '그런 것'이 아니라 특정한 어떤 사람이 특정한 맥락에서 어떤 행동인가를 한 것이다. -
[답답한하루]
문정현신부,김성환신부 등 가톨릭 사제 불법 연행, 경찰서 수감(사진 모음)
문제 1. 연행을 하더라도 고지를 제대로 해달라는 요청하는 사제들을 무시하고 연행
평화롭게 미사드리는 신부님들이었습니다.
김성환 신부님은 단지 고착을 하더라도 고지를 정확히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철저하게 무시하고 경찰들은 제대로 된 고지 없이 고착을 계속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문정현 신부님과 로셀리나 수녀님 그리고 이종화 씨가 이를 항의했습니다.
오늘따라 경찰들은 아무 말없이 연행에 충실합니다.
그들은 아마 침묵을 미덕이라고 생각하나봅니다.
문제2. 경찰서에서 조서 받는 식사 및 면회 조차 진행되지 않은 문제
김성환 신부님이 서귀포경찰서에 연행되고 박도현 수사님 등 짐을 챙겨주거나 잠깐 안부를 묻는것조차 경찰들은 거부합니다.
면회 온 신부님,수녀님들이 요청해서 연행된 분들에게 조서 중 식사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는데 이종화 씨 등에게는 경찰들은 묻지도 않았고 최종 4분은 점심을 거르고 저녁 6시까지 조서를 받았습니다. -
설마 제정신으로 하는 말...?www.hani.co.kr
일본의 ‘독도는 일본땅’ 명시한 <방위백서> 배포 소식에 이같이 말해 -
깊이 공감하며 동의합니다...m.terms.naver.com
논문이 아니면 상대를 안 하는 '잡문 기피증'도 대화를 막는 걸림돌이다. 이에 대해서는 김영민 부산대 교수가 1990년대 중반부터 예리하게 지적해왔지만, 학계의 관행은 복지부동이다. 얼마 전 복직된 마광수 연세대 교수 사건에서 그 실정을 찾아볼 수 있다. 마 교수가 2000년 6월 말에 재임용을 위한 업적물로 에... -
깊이 공감하며 동의합니다...대한민국 국가인권위원회가 세계국가인권기구의 국제조정위원회에서 등급보류 판정을 받았다. 의결권이 제한되는 쪽팔리는 상황으로 몰렸다. 국격이 추락한 모형비행기처럼 초라해졌다. 그럼에도 국가인권위원회의 홈페이지는 조용하다. 하다못해 "오해'라든지, 사과라든지, 개선이라든지, 개소리 한 마디 없다. 묵언수행 중인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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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물전 개조개 한마리가 움막 같은 몸 바깥으로 맨발을 내밀어 보이고 있다
(....)
펄과 물속에 오래 담겨 있어 부르튼 맨발
내가 조문하듯 그 맨발을 건드리자 개조개는
최초의 궁리인 듯 가장 오래하는 궁리인 듯 천천히 발을 거두어갔다
저 속도로 시간도 길도 흘러왔을 것이다
누군가를 만나러 가고 또 헤어져서는 저렇게 천천히 돌아왔을 것이다
늘 맨발이었을 것이다"
-문태준<맨발>
참 사람 복잡하게 하는 거라.
조개찜이 땡기다가 맨발인 그 이들 혹은 내 삶의 어떤 부분이 생각나
가슴이 아리기도 하고.
최초의 궁리인 듯 가장 오래하는 궁리인 듯..그 대목에 한참 멈춰서서. -
다시 볼 수 없는 풍경 - 20
상주 경천대....
경천대 옛 사진을 보면 눈물이 납니다...낙동강아! 널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예로부터 낙동강 제1경으로 꼽혔던 상주 경천대는 80년대 '국민관광지'로 개발되면서 처음 제 모습을 잃고 위락단지로 변했습니다. 경천대 바로 뒤까지 노래하는 주점이 들어서고 경천대 입구엔 놀이동산이 만들어졌죠...
그래도 강은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4대강사업 초기까진 경천대 쪽은 준설이 되지 않았죠. 지율 스님이 경천대 건너편 회상마을에 살면서(완전히 버려진 폐가 수준의 집이었습니다) 경천대를 지켰기 때문이었습니다...
4대강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제일 먼저 사진에 보이는 고사목이 사라졌습니다. 엠비정권 초기 죽은 강 운운하던 동영상에 이 나무가 등장했던 걸 놓고 말이 많았는데, 상주시에서 베어버렸습니다....
그 다음 강 건너편에서 준설이 시작되었습니다...한겨울 가물막이에 준설공사는 최악의 경관이었습니다...
지금은 경천대 하류 상주보가 만수위로 담수를 해서 지난 여름 복원된 모래톱조차 찾아볼 수 없습니다...낙동강이 아니라 경천호라고 할까요? -
<신앙생활보감>
마음에 간직하십시오.
끝으로, 형제 여러분, 참된 것과 고귀한 것과 의로운 것과 정결한 것과 사랑스러운 것과 영예로운 것은 무엇이든지, 또 덕이 되는 것과 칭송받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마음에 간직하십시오. (필리 4,8)
향 가게에 들르면 향내가 배고, 생선 가게에 들르면 비린내가 배는 것처럼 무엇을 마음에 간직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모습도 달라진다. 우리는 마음에 의로운 것, 정결한 것, 사랑스러운 것, 영예로운 것, 덕이 되는 것, 칭송받는 것을 간직하도록 힘써야 한다.
성령의 은총은 우리에게 하느님의 의로움을 준다. 성령께서 신앙과 세례를 통해 우리를 그리스도의 수난과 부활에 결합시킴으로써 그분의 생명에 참여하게 하신다. (가톨릭교회교리서 2017항)
우리가 벌이 무서워 악에서 멀어진다면 우리는 종의 마음을 지닌 것입니다. 또 보상의 미끼를 좇아간다면 우리는 돈에 팔린 사람과 같습니다. 마침내 선 자체에 대한 사랑과 우리가 따르는 명령을 내리시는 분에 대한 사랑으로 그렇게 한다면 우리는 자녀의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대 바실리오 성인)
신심생활에서 얻게 되는 아주 작은 위로도 세속의 어떤 기분전환보다 더 큰 만족을 가져온다.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성인)
영성적으로 산다는 것은 인간적인 기준이 아니라 그리스도교의 진리대로 생각과 말과 행동을 조정하는 것이다.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성인)
영성생활에서 후퇴하지 않고 전진하는 것이 언제나 중요합니다. 앞으로 나아가지 않고 멈추어 있는 배는 바람에 밀려 후퇴합니다. (피에트랄치나의 비오성인)
성덕은 모든 사람, 특히 당신과 저에게 하나의 의무입니다. 그렇다면 성덕이란 무엇입니까? 환한 웃음으로 하느님의 뜻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거기에 달려 있습니다. (복녀 마더 데레사) -
깊이 공감하며 동의합니다...news.khan.co.kr
ㆍ식량 남아도는데 굶어 죽는 아이들… 이들은 암살 당하는 겁니다ㆍ기아 고통, 열등해서가 아니라 구조적 착취에 무력한 탓입니다인도의 벽돌 공장에서는 여남.. -
잘 했어... 수고했다 연재야.. 유독 가슴 아프고 우울한 소식을 페북에서 많이 접한 오늘 아침에 널 보며 처음으로 웃어 보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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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공감하며 동의합니다...^ ^"법의 깊은 뜻을 관찰하는 사람 가운데도 이웃과 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법의 깊은 뜻을 관찰하면서도 자신과 이웃, 사회와 인류를 생각하고 기여하는 사람이 가장 훌륭하다."
-선법경
큰수레를 뜻하는 대승불교가 붓다의 말씀이냐, 아니냐 논란이 있는데 부처님의 뜻에 비추어보면 불설인지 아닌지 알 수 있지요. 불교는 여러 붓다들의 가르침이 쌓이고 또 쌓여서 이루어진 것...가르침도 제각각...자비와 지혜...지금의 몸과 말과 마음으로 짓는 행위가 나만을 위한 것이냐..이웃과 사회. 인류를 위한 것이냐...정도와 사도의 구별법...
붓다 되기 정말 어렵지 않대요. 오늘 이웃에게 동료에게 활짝 미소짓고 반갑게 웃어주는 것...붓다의 첫 걸음...붓다 되기 정말 쉽죠~~~
민들레홀씨처럼 널리널리 좋은 맘 퍼뜨리기도...
댓글로 좋아요 한번 누르는 관심도...다 붓다가 되는 길이란 생각이 드는 화요일 아침...환하게 웃는 하루 되시길...기원하는 마음도....
사진 강행복 -
경향신문 연재 읽고 계시나요? 다음 회에는 좀더 '충격적(?)'인 내용이 전개됩니다. 일단 지난주 3회를 읽어봐 두시기를.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4042102085&code=960201
15매인 기사를 쓰다 보니 미주알고주알 쓰지를 못해서 중요한 내용을 빠뜨리기도 합니다.
기사에 붙은 사진보다 여기에 붙인 사진이 캡션을 이해하는 데 더 도움이 됩니다.
그림은 동국정운 본문 :
통치권력이 작동하려면 소통이 되어야 한다. 세종은 소리글자인 한글을 만들자마자 한자의 발음을 통일하기 위해 <동국정운> 편찬을 지시한다. 그러나 한글 반포는 3년 뒤에야 한다. 명나라에서도 개국하자마자 같은 목적을 위해 <홍무정운>을 발간했다. 세종은 명나라의 그런 선례에서 배운 바가 있었을 것이다. 훗날 세종은 <홍무정운>도 한글로 발음을 표시한 <홍무정운역훈>의 발간을 지시한다.
세종대에 한글의 용도를 보면 한글 창제의 목적이 정말 백성을 위한 것이었는지 의심스럽다. 이런 사정을 보면 백성이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못하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한글을 만들었다, 과연 이 말이 설득력이 있는가? 세종대에도 한글판 서적이 나온 적이 없을 뿐 아니라 백성들에게 '글'을 가르치려고 노력했던 적도 없다.
무엇보다 백성들이 글을 써야 할 필요가 없었다. 우리가 알다시피 조선이 끝날 때까지도 80% 이상이 문맹이었다. 비록 한글이 배우기 쉬운 글자이지만 한글만 안다고 문서를 읽고 뜻을 이해할 수 있는 것도 아니지 않는가. 그것은 우리가 알파벳을 알게 되었다고 유럽의 언어를 안다고 말할 수 없는 것과 같다.
19세기 후반 민란이 일어났을 때도 그랬고, 동학농민운동 과정에서도 한문이 주로 쓰였다. <동경대전> 역시 한문이었고, <용담유사>가 한글이라고는 하나 한자를 모르고는 무슨 뜻인지 알 수 없는 한글이다. 우리는 기억하지 않는가. 1919년 독립선언문도 '오등은 자에....' 이렇게 쓰여졌다. 한글로만 쓴다고 그 뜻을 이해할 수 있는가? 1920년대 문학토론을 보면, 한글 사용을 말하면서 발언내용은 한자투성이다. 어느 정도는 그럴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추상적인 내용은 생활언어로 설명하기가 매우 어렵다. 한글은 소리글자일 뿐이다. 읽을 줄 안다고 그 뜻도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
그저 늘을 우러러 분노에 차 주먹을 내지르며 외칠 뿐... "하늘이여, 도대체 언제까지 두고만 보실 겁니까...?! 이 땅의 수많은 악인과 악행을 언제나 날벼락 천벌로 응징할 겁니까...? 예...?!"이 분을?
군사독재와 그 잔당들이 쳐놓은 반도의 감옥에서 평생을 싸워오신 이 분을,
다시 이중의 감옥에?
야이, ㅃㅉㄸㄲㅆㅆㄲㄸㅉㅃ 들아!
** 강정에서 날아온 속보) 현재 로셀리나 수녀님, 이종화 활동가 풀려 나고, 문정현 신부님, 김성환 신부님만 동부경찰서 이송 되었습니다. 동부경찰서 이송은 구속영장 청구한다는 말입니다! ㅠㅠ -
<평등, 평화, 행동하는 작가네트워크 ‘리얼리스트100’
제17회 리얼리스트100 작가와의 대화에
페이스북 친구분들을 초대합니다~**>
*초대 작가 : 함순례 시인 *대담 : 김해자 시인
혹시나 하는 바람으로 살아가는
우리 삶의 다양한 빛들을 모시다.
2014년 봄
리얼리스트100과 만나는
열일곱 번째 작가는
함순례 시인입니다~!!
*일시 : 2014년 4월 12일(토) 오후 4시부터
*장소 : 책 읽는 사회 만들기 운동본부 세미나실 (댓글 약도 참조)
*주최 :평등 평화 행동하는 작가 네트워크『리얼리스트100』
*문의 : 손채은(010-5649-2386)
*찾아오시는 길 :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내리셔서 1번 출구로 나오신 후 우측 동숭아트센터 방향으로 올라오셔서 일석기념관 2층 책읽는 사회 운동본부로 찾아오시면 됩니다~**
<아래 댓글 약도 사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014.04.08.
평등, 평화, 행동하는 작가네트워크 리얼리스트 100
<홈페이지> http://www.realist.kr/
<페이스북 패이지>https://www.facebook.com/realist100 -
www.catholicnews.co.kr
오늘 2014년 4월 3일은 제주 사람들에게, 아니 한국인 전체에게 대단히 의미 있는 날입니다. 4.3 사건이 일어난 후 66년 만에 국가가 지정한 기념일로 지내게 됐습니다. 4.3에 대해서는 여러 시각이 있고 평가가 다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4.3이, 좌익 무장대가 제주도 12개 지서를 습격한 하루의 사건으로 끝나지 않고, 6년이 넘는 세월을 두고 남녀노소 3만여 명의 생명을 도륙하고, 유가족 모두를 억압하고, 수십 년을 두고 고통 속에 살게 한 비극으로 확산된 것은 국가가 주도한 일이었습니다. -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가 아닌 '사람 잃고 제 국민 하나도 제대로 보살피지 못하는' 이 나라, 이 정부, 이 행정을 어찌하면 좋을꼬... ㅢㅡ‘일’하면 ‘벌’주는 희한한 제도
“당신은 수급자인데 왜 일용소득이 있습니까? 앞으로 나가는 돈을 차감할 거예요” “당신의 아들이, 딸이, 사위가, 며느리가 돈을 이만큼 버니 생계비가 중지될 겁니다”…
서울 송파구 세 모녀 사건 이후 정부가 내놓은 대책은 ‘일제조사’ 실시였지만, 지금 현장에서 복지 공무원들이 하고 있는 건 어려운 이를 발굴하는 일제조사가 아닌, 누가 수급자이고 누가 탈락할지를 가리는 ‘확인조사’다…
www.sisain.kr/19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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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캐스트 #259 기초공천 해법 무엇인가] 지난 7일 오후 한겨레TV 스튜디오에서 '기초공천 해법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이유주현 정치부 기자가 진행을 맡았으며 서복경 서강대 교수, 조정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우원식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고... -
정말 안타깝습니다...blog.naver.com
내일과 모레 지방강연이 있는 터라 마음이 급했다. 어제 일찍부터 출근하려 했지만 어머님이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며 힘들어하셨다. 그냥 나오면 점심을 드시지 않으실 것 같아 결국... -
깊이 공감하며 동의합니다...대기업을 비롯해 기업이 인문학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기업 경영에 도입하고 있다고 들었다.
인간관계ᆞ동기부여ᆞ생산성 향상 등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일 것이다.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한 단계 더 나아가지 않으면, 진정한 '인문'을 왜곡하게 된다.
나는 진정한 인문이란 인간의 진화를 억압하고 있는 '물신'과 '자기중심성'으로부터 인간을 해방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효율과 이익을 위해, 이른바 인간관계를 그런 목적과 관련해서 원할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인문학을 이용하는 것은 그 본질을 왜곡하는 것이 되기 쉽다.
기업의 인문학을 비난하거나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더 나아가라는 것이다.
수조원, 수십조원이라는 재산은 사실상 개인소유로는 별 의미가 없다.
그것은 본인들의 생각 여부와 관계없이 이미 사회적 자산이다.
그것을 자각하는 것이 '인문'이다.
그리고 그러한 자산을 어떻게 사회와 인간을 위해 사용할 수 있을까를 연구 실천하는 것이 '인문'이다.
이렇게 나아갈수 있다면 대단히 진취적인 기업문화가 탄생할 수 있고, 훌륭한 기업가가 탄생할 것이다.
그러한 기업ᆞ기업가는 시장의 인간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사회의 평화적 진화에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기업의 '인문운동'이다.
사실은 '인문운동'이 절실한 곳은 노동계를 비롯한 세상을 바꾸고 싶어하는 이른바 진보 진영이다.
'새로운 인간상(물신으로부터 해방된)' '새로운 행복관' '생명력을 고갈시키는 경쟁이 아닌 자기실현의 노동에 의한 생산성' '인간 진화의 과학적인 신념' '즐거운 삶' 을 위해 인문운동과 사회적실천이 결합해야 하는 것이다.
일정한 물질적 안정과 한단계 높아진 문명을 향한 정신적 자산은 새로운 주체의 양대기둥이다.
서로 다른 방향에서 출발했지만, 자본의 인문학과 노동의 인문학이
'인문운동'의 차원에서 만날 수 있다면, 이것은 거대한 '새로움'이 될 것이다. -
"뭐 좋은 책 읽을만한 거 없나? 재미도 있고 도움도 되는 거" 하는 분이라면 <서당공부, 오래된 인문학의 길>을 권한다. 저자는 한재훈씨다. 남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갈 적에 그는 서당에 들어가서 서당공부를 배웠다. 갱정유도회에 속한 아버지의 권유를 따른 것이다. 한복을 입고 옛날 조선시대에 하던 것과 똑같이 공부했다. 10여년이 지나자 아버지는 이번에는 신학문을 배울 것을 주문했고 그는 다시 신학문을 배워 검정고시를 거쳐 고려대 철학과에 입학했다. 몇 년 전 최종적으로 철학박사학위도 받은 것으로 안다.
2012년 가을부터 나는 그로부터 <대학>강독을 들었다. 한복 입은 사람에게 실망한 적이 있어 일말의 의혹이 없지 않았으나 그는 그런 의혹을 깨끗이 불식시켜 주었다. 강의도 훌륭했다. 종강날 근처 맥주집에 가서 그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것이 생각난다.
이번의 책 서당공부는 적어도 내게는 놀라운 책이었다. 그의 서당체험은 내게 대략 100여년 전의 민족적 체험을 전수해주었다. 나는 서당의 학생수가 열 두어 명이 고작이었다는 것은 대략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그 열 두어 명의 학업 진도가 제각각일 뿐 아니라 누구는 <시경>을 공부하고 누구는 <소학>을 배우고 누구는 <맹자>를 공부하는 등 완전히 다르다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 알았다. 그래서 암송 시간에는 와글와글 진풍경이 벌어진다는 것이다. 어떻게 그렇게 하고 공부가 될까 하겠지만 교육은 훌륭히 수행되었다. 이미 우리에게는 붕괴된 옛 교육 시스템이지만 그것은 무시할 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많은 생각을 불러 일으킨다. 나이로 치면 그는 나보다 20여세는 아래일 것이다. 그러나 그는 타임머신을 타고 얼굴도 보지 못한 내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의 세월을 안고 다가와 흥미롭고 놀라운 세계를 보여준다. 오랫동안 그의 책은 이 시대에 대한 반조의 거울처럼 내게는 남을 것 같다. -
동심을 잃어버린 나는
관심을 어디에 두는건지..
귀 막고 눈 감고 의자에 앉아 쉬고만 싶은
노인네로 변해버린..
극과 극은 공존한다.
바람이 불지 않으면
풍경소리를 들을 수 없겠지..
/ 여의나루 & 홍대 -
www.pressian.com
박근혜 정부는 '제2의 새마을운동'에 힘을 쏟고 있다. 그 목적으로 '함께 하는 우리 농어촌운동'을 열심히 벌이고 있다. 사업을 지원하려고 '농촌 마을 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법률안'까지 발의해놓았다. 지난해 8월, 농림수ì‚ -
본래 산불이나 지진 등 재난 상황이 벌어지면 사람들에 앞서 제일 먼저 피신하는 건 '쥐떼'들이라지 아마...?한국인 8만명도 미군과 함께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되는 군요?
그 8만명 안에는 정부고위 관료와 국회의원 그리고 검사나리들도 포함되겠지요?
국정원과 경찰 고위간부 그리고 과천의 고의 공무원들도 다 포함되겠네요?
물론 대기업 일가는 자가용 비행기로 일찍 날를테구요... C8
당근 저와 제 페친의 대부분은 무인기에서 투하되는 폭탄을 맞아야 하구요ㅜㅜ
씨뻘건당 국회의원들과 고위 당직자도 당근 일본행이겠네요?
그래서 씨벌건당의 어떤 놈들이 전쟁도 불사해야 한다고 개나발을 떨었구요?
확실해 해 둡니다.
한반도에 전쟁나면 대통령을 비롯하여 종편과 언론인들 외국으로 못 나가게
특별법으로 만들자구요.
이번 선거에 이거 선거 공약 내걸면 대박날텐데요^^ -
깊이 공감하며 동의합니다..m.media.daum.net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최근 강아지에게 소주 두병을 먹여 학대한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된 데 이어 또 다른 강아지 만취 영상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동물 학대라는 비난 여론이 커지고 있다.최근 페이스북 등에 공개된 3분40초 분량의 동영상에는 한 강아지가 개밥 그릇에 담긴 액체(술로 추정)를 먹은 뒤 비틀거리며 바닥에 주저앉고 머리 -
2014년 4월 8일 사순 제5주간 화요일
나를 보내신 분은 나와 함께 계시고 나를 혼자 버려두시지는 않는다.
나는 언제나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
(요한 8,21-30)
The one who sent me is with me. He has not left me alone,
because I always do what is pleasing to him."
our pilgrimage our father St. paul' footsteps -
blog.naver.com
‘기획회의’ 366호 특집 ‘사전의 실종, 진화인가 퇴보인가’ 설문조사 “이런 사전이 있었으면 좋겠다!” 정보가 넘치는 시대, 내게 필요한 정보와 지식만 모아놓은... -
m.media.daum.net
[오마이뉴스 황윤희 기자]이성과 합리에 근거해 사회가 돌아가는 것이라 믿었다. 인류 보편의 양심, 예를 들어 후세대에 대한 배려, 대자연에 대한 경외감, 생명에 대한 인류의 사랑 따위가 결국은 적용되는 것이 역사라 믿었다. 하지만 책 한 권을 읽자 그런 믿음이 흔들린다. 인류역사에서 옳은 것이 승리하리란 그런 가치관은 그저 무지에서, 또 생각하는 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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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농약' 대안(뉴시스)최근 김 양식장에 농약을 뿌린 '김 농약' 사건이 시민들에게 충격을 안긴 가운데, 농약이 필요없는 유전자 변형 농산물(GMO·Ge -
www.hani.co.kr
‘거부’였지만 유신시절 ‘양심세력의 보루’였던 효암학원 이사장 채현국“아비들도 처음부터 썩지는 않았다…노인 세대를 절대로 봐주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