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노래와 음악의 전당

[스크랩] 마음은 집시 외 칸소네 25곡 / 유 무용 신청곡

한참사랑 2009. 1. 14. 15:41

 
 
 
호주로 이주를 하고 나서는,
남들과 엇비슷하게 걸어가던 길에서 끌려 내려와
다시 처음부터 배워나가야 할 세상살이에
여러가지 분주한 친구 유 무용..
언어의 낯설음도 그렇지만,
살아가면서 새로 알아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 하루하루가 설레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다던 친구
그래
새로운 것들이 너무 많아 무섭고,
무서우리만큼 이곳은 새롭겠지만..
처음 부터 다시 열심히 시작하는 이 시점에
되돌려진 순간,
아직도 지천에 널려있는 삶의 기회들이
보이기 시작했다며 잘견뎌가는 친구.
허리끈을 그러쥐고 나서면 어디에도
힘 보탤 일이 아직은 남겨져 있는 것 같으니
이런 얼치기 같은 맘을
아직도 간직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호주생활의 참맛이 아닐까..
학교 다닐때 좋아했다던 시인의 시를 떠올려 보는
친구 무용아..
그 멀리 에서 외로워 하지말고
원하던 노래 올리니 듣고
마당에 나가 뒹굴어 다니는 마른 잎이나 쓸어 담으며
문학 토론 한다고 운동장 한구석에
자리 잡아 잡다한
시와 소설에 대해 떠들어대던
그 시절의 친구들 얼굴을
떠올려 보기 바란다..
호주 이민 십년 간은
힘이 부쳐 주저 앉고 싶어도
한구비 지나면 새로운 바다가 나타나고
또 한고개 가 지나가면 전혀 다른 바다가
펼쳐져 있단다.
그래도
이렇게 할일이 있고
도전할 것이 남아 있다는게 신기 하지 않니?
오늘이 그랬던 것처럼,
다가올 내일이,내년이,
더재밌고 짜릿한
"새것"으로 가득하다는 것에 기대하며
열심히 사는 너에게
"화이팅 "
 
 
 
01. Gocce Franco Simone(물방울)
02. Respiro(휴식)
03. Je n`ai Que Mon Ame - Natasha St-Pier
04. Tu m'envoles - Natasha St-Pier
05. ET LA FILLE DANSE - Natasha St-Pier

06. L'ombra Gigante(거인의 그림자) - Eros Ramazzotti
07. Johnny Dorelli / Limmensita(눈물속에 피는꽃)
08. Querer(좋아합니다) - Rogenberg Trio
09. Dino - Canzone Per Te(그대에게 바치는 노래)
10. Adoro - Trio Los Panchos

11. La Nuit - Adamo
12. Un Ano De Amor(1년간의 사랑) - Luz Casal
13. Aquarelle Et Jeunes Filles(소녀와 수채화) - Emmanuelle
14. Il cuore e uno zingaro (마음은 집시)- Nada
15. Suspiranno(물위의 하룻밤ost) - Carmelo Zappulla

16. I'm not a Woman, I'm not a Man - Gare Du Nord
17. Erev shel shoshanim :Evening of roses 장미가 가득한 저녁에
18. Je T`aine, Moi Non Plus (저도 당신을 사랑해요 ) - Jane Birk
19. Paramithi Hehasmano (전설같은 사랑)
20. Holidays - Silvie Vartan

21. Dans le meme wagon(기차는 사랑을 싣고) - Majorie Noel
22. Quando Mi Innamoro(사랑의 꽃이 필 때) - Marisa Sannia
23. Longtemps Apres( 그후로도 오랫동안) - Nino Ferrer
24. Kennedy Rose - Patricia Kaas
25. Les Larmes Aux Yeux - Jeane Manson & Christian Delagrange
26. Mon mec a moi - Patricia Kaas

출처 : 한성고등학교 23회
글쓴이 : 강세범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