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와 글 마당

[스크랩] 인생의 우선순위는 친구이다

한참사랑 2010. 5. 6. 09:29

 인생의 우선순위는 친구이다

 

어떤 사람을 알려거든 그 사람의 친구를 보라는 말은

맞는 말일까 아니면 틀리는 말일까?

정답은 두말할 나위없이 맞다 이다.

어찌 보면 너무나 당연한 격언이며 속담화 되어서 내려오는 이야기 아닌가 한다.

좋은 친구를 둔 사람의 인생은 그야말로 풍요하다.

 

임형주 -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 임형주

What have I got to do to make you love me
What have I got to do make you care
What do I do When lightning strikes me
And I wake to find that you're not there?

What have I got to do to make you want me
What have I got to do to be heard
What do I say When it's all over?
And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It's sad, (so sad)
It's a sad, sad situation
And it's getting more and more absurd
It's sad, (so sad)

Why can't we talk it over?
Oh it seems to me
That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What have I got to do to make you love me
What have I got to do to be heard
What do I do when lightning strikes me
What have I got to do?
What have I got to do?
When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가사 출처 : Daum뮤직

 

 

St?rker als Alles/Postsumptio님의 포토스트림  

 

헌데 좋은 친구를 만나는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왜냐하면 나 스스로가 좋은 친구가 되지 않으면 상대방도 좋은 친구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친구는 우리에게 무엇일까?

얼마전 포스팅에서 친구와 아는사이에 대하여 언급을 했다.

그저 몰려 다니면서 술마시고 떠들고 하는 진심이 어우러지지 않은 친구들은

어쩌면 그저 아는 사이가 된다고 쓴 기억이 난다.

 

진심이란 무엇일까?

상대방을 배려하고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경청하는 자세 그런 것 아닐까 한다.

쉬운일 같지만 결코 그렇지가 않다.

하루의 일과 중에서 친구를 위해 우선순위를 비워둔적이 있나 가슴에 손을 얹고

가만히 생각해 보자.

 

나만 해도 이제까지 직장에 얽매어서 늘 우선순위를 일에 두고 살아왔다.

한편으로 보면 그래서 질기게 살아왔는지 모르지만 그사이에 얼마나 많은 친구들이

우선순위에서 제외되면서 실망했을까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일은 중요하다.

일보다 중요한 것은 친구이다.

 

일은 타이밍이 중요하기에 그 때를 놓치면 매출에 영향을 받거나 일을 그르치는 상황에

봉착할 수 있다.

때로는 상사로 부터 험한 꼴을 당할 수 있다.

그러고 만다.

그이상의 일도 오지 않는다.

그러나 친구를 최고 순위에 놓지 않고 늘 후순위로 밀려 두면 외로워진다.

 

Was schwerer wiegt/Postsumptio님의 포토스트림  

Friedliche Ostern - Peaceful Easter  

 

-"우리는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여러 가지 맛을 알게 되지.

기쁨의 맛, 슬픔의 맛, 분노의 맛, 후회의 맛 같은 것들을 말이야.

그런 맛들이 모여서 삶의 맛을 이루게 되는 거야.

한마디로 단정할 수 없는 커피 맛처럼."

 

"삶의 깊은 맛을 우려내는 데는 친구들이 큰 도움을 준다네.

그래서 친구가 중요한 거야.

부족한 것을 채워주고, 장점은 더욱 북돋워주는 친구들 말이야.

기쁨이든 슬픔이든 함께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야."

 스탠 톨러 지음 한상복 옮김/ 행운의 절반 친구에서-

 

어떤가.

스스로 자문자답을 해보자.

생전에 친구들로 부터 전화 한통 오지 않고 걸 사람도 없는 경우는 없나.

아니면 자신이 스스로 친구에게 전화를 거는 경우가 없는 사람도 있나.

잘못된 삶의 방식이다.

 

어느 한 구석에서 친구는 내 전화 한통화를 학수고대하며 기다리고 있을 수 있다.

아니면 나 자신이 그런 외롭고 고독한 위치에서 기대를 하며 기다리고 있을 수 있다.

분명한 선을 긋지만,

아는 사이가 아니라 친구사이를 이야기 하고 있다.

친구는 그런 존재인 것이다.

내 인생의 우선순위에서 친구를 후순위로 메겨 놓은 사람들은 이제라도 다시 셋팅을 해야한다.

 

내 인생의 우선순위는 친구이다.

그 다음이 일이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은 사람은 죽음을 앞에 두고 일과 마주하며 쓸쓸히 떠나게 될 것이다.

다행히 친구들과 마주하며 눈을 감을 수 있는 사람은 아름다운 삶을 산 사람이 될 것이다.

이것은 이세상이 존속하는 한 영원한 숙제이며 결과물이며 인과론의 억측이다.

 

Kindstrauer /Postsumptio님의 포토스트림  

 

엘리자베스 퀴블로스는

그녀의 저서 인생수업에서 이런 말을 했다.

 

생의 마지막 순간에 간절히 원하게 될 것, 그것을 지금 하세요.

마지막으로 바다를 본 것이 언제 였을까?

아침의 냄새를 맡아 본 것은 언제 였는가?

아기의 머리를 만져 본 것은?

 

정말로 맛보고 즐긴 것은?

맨발로 풀밭을 걸어 본 것은?

파란 하늘을 본 것은 또 언제 였는가?

많은 사람들이 바다 가까이 살지만 바다를 볼 시간이 없다.

 

죽음을 앞둔 사람들은 한 번만 더 별을 보고 싶다고, 바다를 보고 싶다고 말한다. 

삶의 마지막 순간에 바다와 하늘과 별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한번만 더 볼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 하지 말라.

지금 그들을 보러 가세요.

마지막 순간에 간절히 원하게 될 것.

그것을  지금 하세요.

 

가슴에 와닿는 무언가가 있다.

바로 그것이 인생의 친구가 가지는 의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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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a dream

by blognist lee su uk

 by거위의 꿈 /블로그니스트 leesuuk

 

 

출처 : 거위의 꿈 - dream of goooooose
글쓴이 : i have a dream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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